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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18 07:41
망자 (亡者) 앞에서...
 글쓴이 : 장동만
조회 : 1,267  
살아간다 죽어간다 ?

- 70 꼰대 숨쉬는 소리 (XXIV) -

# 망자 (亡者) 앞에서 -

장례식엘 갔다 왔다

하도 많이 겪어 이젠 느낌이 없다

기껏, 생명이 갔구나정도다 /

뷰잉 사자 (死者) 앞에 섰다

불과 cm 간격

쪽은 죽었다 하고

쪽은 살았다 한다 /

조용히 잠자는듯한 모습

벌떡 일어나

내가 죽었다고?

호통을 같다 /

사자는 세상 (저승)

산자는 세상 (이승)

그의 육신이 지금 분명

세상에 있는데

저승으로 갔다고 /

세상으로 것이 뭘까

영혼? 영혼이란 뭘까? /

이승에서 숨을 쉴 때

육신이 있어 작용으로

생각하고 상정할 있는 영혼

육신이 없는 저승에선? /

영혼 (soul, spirit) 이란

참으로 혼란/혼미 스럽다

영혼, 혼령, 영신(靈神), 심령(心靈), ,

넋, 정령(精靈), 혼백, 유혼(幽魂)…

정체/실체를 없어

어휘가 천만가지 중구난방 /

영혼 불멸설, 생명 윤회설

신앙인의 각자 자기 믿음

무() 신앙인의 길은?

허무/무상을 되씹을 밖에 없다 /

다시, 망자에게 고개 숙여 인사한다

사자가 대답하는 같다

어제 같았지

내일 같겠지” /

[Quote 24-1] 현대 과학은 영혼의 존재를 부정한다. 현대 의학에서

인간의 의식은 뇌라는 물질 (대뇌피질) 만들어 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http://ko.wikipedia.org / 에서

[Quote 24-2] 인간은 아주 미첬다: 벌레 하나 만들지 못하면서,

신() 개씩 만들어 낸다 (Man is stalk mad:

he cannot possibly make a worm, yet he will be making gods by the dozen)”

-몽테뉴 (Michel Eyquem de Montaigne, 1533~92)/ 프랑스 도덕/수필가

<2012/12/05>

 

살아간다 죽어간다 ?

- 70 꼰대의 숨쉬는 소리 (XXV) -

 

# 처음 늙어 봐서-

머리가 허연 늙다리들 몇이 모였다. 이야가 있을리 없다.

눈만 끔벅 끔벅, 한참동안 입들을 봉하고 있다가 친구가 입을 뗀다.

어떤 잘못을 해도 빠져 나갈 있는 변명거리 하나 가르쳐 줄까?

그게 뭐지?

처음 늙어 봐서

친구가 계속 말을 잇는다.